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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0억 돈벼락 맞아보자" 한국서 부는 해외 로또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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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팀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51회   작성일Date 23-08-2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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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미국 매사추세츠주(州)에 거주하는 메이비스 웨인치크(53)씨가 복권 추첨 사상 1인 당첨금으로는 역대 최고액인 7억5870만달러(약 8500억원)를 손에 쥐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 미국 복권 '파워볼'은 미국 시민권자나 거주자가 아니어도 구매가 가능하다. 한국에서도 '일확천금'을 할 수 있다는 얘기가 돌면서 해외 복권 구매 열풍이 불고 있다. 

온라인에는 파워볼(미국)·유로밀리언(EU) 등 해외 복권 구매를 대행해주는 업체가 10곳이 넘는다. '8500억 대박' 소식 이후 사람들이 몰려 일부 업체들이 "미국·유럽의 현지 직원들이 명당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입한다"고 호객(呼客)에 나설 정도다. 해외 복권 정보를 공유하는 카페 '해외로또 1번지'의 회원 수는 2000여 명이나 된다. 해외여행 또는 출장을 목적으로 외국을 찾았다가 호기심에 구매하는 경우도 많다. 최근 미국 출장 때 파워볼 50여장을 직접 구매했다는 회사원 김수왕(30)씨는 "혹시나 하는 기대감에 지인들 몫까지 샀다"고 했다.

해외 복권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한국 복권에 비해 당첨금이 월등히 많기 때문이다. 파워볼은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금이 이월되는 구조다. 현재 1억1500만달러(약 1300억원)나 쌓였다. 지난해 1월, 연이은 당첨 불발로 누적 금액이 1조5000억원에 달하자 현지 교포·유학생 등을 통한 한국인들의 복권 구매가 급증했다. 1주일에 두 번 추첨하는 유로밀리언 역시 지난 2일 이후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3743만유로(약 504억원)나 모였다.

구매 절차가 간단하다는 것도 인기의 한 이유다. 파워볼의 경우 번호 69개 중 5개를 고르고, 페이팔(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을 이용해 구매할 경우 1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복권 가격 외에 100~200%의 수수료가 붙는다. 복권 실물의 해외 반출은 불법이기 때문에 구매 대행 업체가 현지에서 관리하고 당첨 시 상금을 대리 수령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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