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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3달러로 4000억 잭팟'…한 달만에 나타난 파워볼 두 번째 당첨자의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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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팀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16회   작성일Date 23-08-2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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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복권 사상 역대 최고 당첨금을 기록한 ‘파워볼’의 두 번째 당첨자가 복권 추첨 한 달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미국 일간지 마이애미 헤럴드는 17일(현지 시각) 플로리다 주에 거주하는 데이비드 캘트슈미트(55), 머린 스미스(70) 부부가 신원을 공개하고 당첨금 3억 2800만 달러(4018억 3280만원)를 수령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달 13일 파워볼 추첨에서 1등에 당첨된 사실을 알게 됐지만, 가족 등 주변 인물들에게 말하지 않기로 약속하고 현재 사는 플로리다 주 멜버른 비치에 있는 집의 보안을 강화했다.

부부는 일부 주(州)를 제외하고 1등 당첨자의 신원을 무조건 공개해야 하는 파워볼 복권 특성상 신원이 공개된 뒤 예상치 못한 협박을 막기 위해 보안을 강화했다고 했다. 이들은 또한 어마어마한 당첨금을 관리할 회계사를 찾은 뒤에야 가족에게 당첨 사실을 알렸다.

아내 스미스씨는 “처음 겪은 일이라 무서웠다”며 “가족을 우선 돌봐야 했고, 생소한 일에 생각할 게 많아 무척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했다. 남편 캘트슈미트씨는 당첨 후 불면증으로 한 달 동안 몸무게가 4.5kg이나 빠졌다.

1980년 뉴욕주 롱아일랜드에서 결혼하고 1991년 멜버른 비치로 이주한 이 부부는 단돈 3달러(3675원)를 투자해 엄청난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이들은 수년간 복권을 살 때마다 똑같은 숫자를 적었다가 잭팟을 터뜨렸다.

이들은 추첨 이틀 후 가장 먼저 당첨자로 공개됐던 테네시 주의 존 로빈슨과 리사 로빈슨 부부와 마찬가지로 당첨금을 자선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복권 역사에 남을 1등 당첨 복권 3개의 소유주는 전체 당첨금이 15억 8600만 달러를 삼등분해 받게 된다. 현재까지 2장의 복권 소유주가 공개됐다. 캘리포니아 주에서 당첨된 것으로 확인된 마지막 복권의 소유주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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